(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배우 남궁민, 이다인이 MBC '연인' 종영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남궁민의 '연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남궁민은 '연인'에서 남자 주인공 이장현 역을 맡아 명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그는 "오랜기간 동안 좋은 분들과 좋은 작품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감사한 시간들"이었다며 "저희 드라마 '연인'과 함께해주신 모든 시청자 분들께도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남궁민은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자신의 상처를 고백한 길채(안은진 분)를 위로하며 건넸던 "안아줘야지 괴로웠을 테니"를 꼽으며, "대본으로 처음 받아봤을 때부터 울컥했고 따듯함이 느껴지는 대사"라고 덧붙였다.
그는 "연기자로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힘들고 지쳐있는 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기했고 장현이의 진심이 잘 느껴졌던 대사 같아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남궁민은 "뜨겁게 고민하고 열렬히 준비한 작품이 많은 분들께 상상 이상의 사랑을 받아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장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다"라고 인사했다.
'연인'에서 길채의 친구 경은애 역을 맡았던 이다인 역시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이다인은 "긴 여정 함께할 수 있어 크나큰 영광이었고 저에게 매우 뜻깊은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1년 가까운 시간동안 사계절을 함께하며 모두와 정이 많이 들었는데 현장과 동료들 그리고 은애를 떠나보내려니 무척이나 시원섭섭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은애를 연기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오랑캐를 죽이고 냇가에서 피를 씻다 길채(안은진 분)를 보며 우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하며 "늘 차분하고 단단하던 은애가 처음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던 순간으로 끝까지 그 기억의 트라우마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은애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순간이 아닐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저 개인적으로는 소식이 끊긴 길채를 그리워하며 옛 능군리의 추억을 이야기하다 우는 장면을 가장 좋아한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은애를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고, 은애로 사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어 더 소중하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는 인삿말을 남겼다.
이다인은 "좋은 드라마에 좋은 캐릭터로 임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찾아 뵙겠다"라고 전했다.
남궁민은 지난해 10월 모델 진아름과 결혼했으며, 이다인은 지난 4월 배우 겸 가수 이승기와 결혼했다. 이다인은 현재 첫째 아이를 임신 중이다.
19일 남궁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남궁민의 '연인' 종영 소감을 전했다.
남궁민은 '연인'에서 남자 주인공 이장현 역을 맡아 명연기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남궁민은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로 자신의 상처를 고백한 길채(안은진 분)를 위로하며 건넸던 "안아줘야지 괴로웠을 테니"를 꼽으며, "대본으로 처음 받아봤을 때부터 울컥했고 따듯함이 느껴지는 대사"라고 덧붙였다.
그는 "연기자로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는데 힘들고 지쳐있는 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기했고 장현이의 진심이 잘 느껴졌던 대사 같아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남궁민은 "뜨겁게 고민하고 열렬히 준비한 작품이 많은 분들께 상상 이상의 사랑을 받아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장현이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다음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 좋은 연기로 찾아뵙겠다"라고 인사했다.
'연인'에서 길채의 친구 경은애 역을 맡았던 이다인 역시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1년 가까운 시간동안 사계절을 함께하며 모두와 정이 많이 들었는데 현장과 동료들 그리고 은애를 떠나보내려니 무척이나 시원섭섭하다"라고 전했다.
그는 은애를 연기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오랑캐를 죽이고 냇가에서 피를 씻다 길채(안은진 분)를 보며 우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하며 "늘 차분하고 단단하던 은애가 처음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던 순간으로 끝까지 그 기억의 트라우마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은애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순간이 아닐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저 개인적으로는 소식이 끊긴 길채를 그리워하며 옛 능군리의 추억을 이야기하다 우는 장면을 가장 좋아한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은애를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고, 은애로 사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어 더 소중하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는 인삿말을 남겼다.
이다인은 "좋은 드라마에 좋은 캐릭터로 임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좋은 연기로 찾아 뵙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11/19 12: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