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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나' 양세종, 군 전역 후 첫 팬미팅 개최…차기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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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배우 양세종이 제대 후 처음으로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17일 소속사 자이언엔터테인먼트는 양세종이 오는 12월 팬미팅 '우리, 다시, 여기 (You & I, Agai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군 전역 이후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자리다.
자이언엔터
자이언엔터
함께 공개된 팬미팅 포스터에서 화이트 니트를 입은 양세종은 따뜻한 눈맞춤으로 팬미팅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이번 팬미팅에서 양세종은 군 공백기 동안의 근황부터 복귀작 '이두나'에 대한 비하인드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감미로운 무대와 다채로운 코너는 물론 공연 종료 후에는 참석한 모든 팬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하는 배웅회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서울 팬미팅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아직 티켓팅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오는 12월 2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팬들을 만난 양세종은 일본 도쿄, 오사카 등에서도 팬미팅을 개최할 전망이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양세종은 2016년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도인범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이어 '듀얼',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에 출연해 주연 배우로 거듭났다.

'낭만닥터 김사부2' 특별출연 후 2020년 입대한 그는 2021년 제대했다.

복귀작으로 택한 '이두나'에서 이원준 역을 맡은 그는 상대 배우 수지와의 케미,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들었다.

양세종이 팬미팅 소식을 전한 가운데, 차기작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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