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결혼' 이상엽, 애처가 면모…"♥예비신부 말 잘 듣는다"

(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배우 이상엽이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1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이상엽의 치팅데이가 공개된다.

이날 공개되는 VCR에는 이상엽이 주연으로 합류한 드라마 '순정복서' 제작발표회 현장이 담긴다. 제작발표회를 마치고 귀가한 이상엽은 곧바로 주방으로 향하고, 일정을 앞두고 2일 간 단식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저녁을 고민하던 이상엽은 짜장 라면을 꺼내든다. 짜장면 맛집을 섭렵하고 휴대전화에 따로 '짜장면' 폴더가 있을 만큼 짜장면을 좋아한다는 그는 "정말 맛있는 맛집 퀄리티의 간짜장을 집에서 만드는 레시피가 있다"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이상엽은 몇 가지 팁을 전하며 자신만의 간짜장을 완성한다. 이를 지켜본 이연복 셰프는 "이거 진짜 제대로 만들었네"라고 인정하며 감탄한다. 뿐만 아니라 이상엽은 짬뽕 라면으로도 맛집 퀄리티의 해물짬뽕을 완성한다.

이상엽이 어떤 메뉴를 '편스토랑' 대결에 출품할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상엽은 "(예비신부가) 잘하라고 응원을 많이 해준다. 우승 해야 된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에 이연복 셰프가 "원래 아내 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라고 말하자 이상엽은 "저는 (예비신부가) 하자는 대로 한다. 그래야 제 마음도 편하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엽은 내년 3월 연하의 예비신부와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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