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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회 대종상' 오늘(15일) 개최…'콘유'-'밀수'-'잠' 작품상 트로피 영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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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트로피는 누가 갖게 될까.

15일 오후 6시 수원 경기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개최된다. 이날 배우 차인표와 방송인 장도연이 MC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대종상의 꽃인 작품상 후보는 영화 '거미집', '다음 소희', '밀수', '올빼미', '잠', '콘크리트 유토피아'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공식 포스터 / 영화 '밀수' 공식 포스터 / 영화 '잠' 공식 포스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공식 포스터 / 영화 '밀수' 공식 포스터 / 영화 '잠' 공식 포스터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은 배우 송강호, 임수정, 정수정, 오정세 등이 출연한 웰메이드 영화다. 해당 영화는 76회 칸 영화제에 초청돼 12분 가량 기립 박수를 받은 대작이기도 하다.

또한 '다음 소희'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이며, 올해 영평상의 최우수작품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이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해녀들이 범죄에 휘말리며 겪게되는 해양범죄활극이다. 해당 영화는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았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 경수가 소현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이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해당 영화는 관객수 332만 명을 동원해 대중적으로 흥행했음은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 받았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 주민들에게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해당 영화에는 이병헌과 박보영, 박서준 등이 출연했다.

마지막으로 '잠'은 '봉준호 키드'로 불리는 유재선 감독의 입봉작이며, 배우 이선균과 정유미가 주연을 맡았다. 해당 영화는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감독상에는 '1947 보스톤'의 강제규, '거미집'의 김지운, '밀수'의 류승완,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교섭'의 임순례, '다음 소희'의 정주리 등 쟁쟁한 감독들이 후보에 올랐다.

신인 감독상에는 '드림팰리스'의 가성문, '같은 속옷을 입은 두 여자'의 김세인, '올빼미'의 안태진, '잠'의 유재선, '비닐하우스'의 이솔희, '비밀의 언덕'의 이지은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더문'의 도경수, '올빼미'의 류준열, '거미집'의 송강호,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이병헌, '1947 보스톤'의 임시완이 올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모두 극을 이끄는 노련한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비닐하우스'의 김서형, '드림팰리스'의 김선영, '다음 소희'의 배두나, '같은 속옷을 입은 두 여자'의 양말복, '밀수'의 염정아, '잠'의 정유미가 올랐다. 이들은 역시 압도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박수를 받았다.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도 만만치 않다. 먼저 '교섭'의 강기영, '범죄도시3'의 고규필, '밀수'의 김종수와 박정민, '거미집'의 오정세가 남우조연상 후보이며 '밀수'의 고민시,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김선영, '영웅'의 나문희, '거미집'의 전여빈과 크리스탈(정수정)이 여우조연상 후보다.

신인남우상에는 '귀공자'의 김선호, '올빼미'의 김성철, '지옥만세'의 박성훈, '소울메이트'의 변우석, '리바운드'의 이신영이 후보에 올랐다.

'다음 소희'의 김시은, '비밀의 언덕'의 문승아, '올빼미'의 안은진, '지옥만세'의 오우리, '같은 속옷을 입은 두 여자'의 임지호는 신인여우상 후보다.

이번 대종상은 시리즈 부문을 따로 뒀다. 시리즈 부문의 감독상에는 디즈니+ '카지노'의 강윤성, 넷플릭스 '마스크걸'의 김용훈, 디즈니+ '무빙'의 박인제와 박윤서, 넷플릭스 '더 글로리'의 안길호, 웨이브 '박하경여행기'의 이종필이 후보에 올랐다.

시리즈 부문 남우상 후보는 '카지노'의 최민식, '무빙'의 류승룡, 'D.P.2'의 정해인, '몸값'의 진선규, '형사록'의 이성민, '마스크걸'의 안재홍이다.

마지막으로 시리즈 부문 여우상 후보는 '더 글로리'의 송혜교, '무빙'의 한효주, '박하경 여행기'의 이나영, '마스크걸'의 고현정과 염혜란, '몸값'의 전종서다.

쟁쟁한 후보들이 집합한 가운데, 과연 수상의 영예는 누가 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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