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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찐팬' 최강창민, 29년 만 우승에 감격…"난 배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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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동방신기(TVXQ) 멤버 최강창민이 LG 트윈스의 우승을 크게 기뻐했다.

지난 13일 LG 트윈스는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kt wiz와의 경기에서 6-2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자 많은 팬들이 크게 축하했다.
최강창민 인스타그램
최강창민 인스타그램
배우 박성웅, 이종혁 등 많은 연예인들도 LG 트윈스의 우승을 축하한 가운데, 최강창민 역시 기쁨을 표했다.

그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LG 트윈스가 우승한 생중계 화면을 찍은 후 "그저 웁니다"라는 글귀를 남겼다.

또한 "29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샤이니 민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리그램하며 "고맙다 미노"라고 화답했다.

최강창민은 한국시리즈 MVP 오지환 선수에게 "캡틴. 오 캡틴"이라고 축하했으며, "29년 동안 난 배신하지 않았다. 트윈스 팬들은 그런 멋진 인간들이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14일 민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강창민이 LG 트윈스 로고가 크게 새겨진 야구 점퍼를 입은 후 양 팔을 곧게 뻗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그는 행복하다. 매우 많이. 이유는 29년을 기다렸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최강창민은 해당 사진에 "그래 이 맛이야"라는 글귀를 게재하며, 이날의 출근룩이라고 전했다.

앞서 최강창민은 LG 트윈스의 열혈팬으로 알려진 바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준플레이오프 3차전 시구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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