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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앞둔' 이상엽, 예비신부 누구?…"애칭은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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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이상엽이 예비 와이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200회 특집을 맞아 배우 이상엽이 출격한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 이상엽이 아내를 위해 해줄 요리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이상엽은 오나라, 온주완, 유장영 등 동료 배우들로부터 다양한 식재료 선물 택배를 받았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에 MC 붐은 “이상엽은 ‘연예계 최고 사랑둥이’다. 주변에 형, 누나, 동생 할 것 없이 동료 배우들이 그렇게 아끼고 예뻐하는 걸로 유명하다”고 증언했다. 스페셜MC 장민호도 “주변에서 이상엽 씨 칭찬하는 얘기 정말 많이 들었다”라고 부연했다. 그를 아끼는 연예인들로는 오나라, 정우성, 김혜수, 마동석, 김선아, 김남길, 차태현 등이 있다고. 

그런 이상엽이 자신의 사랑을 가득 담은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먼저 돼지고기 안심을 부드럽게 즐기는 초간단 수비드 팁을 알렸다. 이상엽은 “부모님께서 건강을 생각하시다 보니 기름기 없는 고기를 많이 드시는데,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게 드실 수 있는 조리법을 생각하다가 찾은 방법”이라며, 특별한 수비드 돼지고기 안심으로 솥밥, 육전 등을 척척 만들어 냈다.

이상엽은 “요리를 하면 내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고 행복해하는 얼굴이 계속 기억나고 설렌다. 그래서 앞으로도 부모님을 위해서도, 미래의 아내와 아이를 위해서도 열심히 요리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예비신부가 누구인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상엽은 예비신부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첫 만남을 잊을 수 없다. 식사를 하다가 고개를 들었을 때 그녀와 동시에 눈이 마주쳤는데 동그란 눈으로 날 쳐다보던 그 얼굴이 지금까지 기억난다”고 말했다.

애칭에 대해서는 “(예비신부에게) 제가 자주 하는 말이 있다. ‘귀여워’”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상엽의 예비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직업, 집안, 나이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내년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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