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넘었다 생각"…'돌싱글즈3' 변혜진, '나는 솔로' 16기 상철과 열애설에 '불쾌'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돌싱글즈3' 변혜진이 '나는 솔로' 16기 상철과의 결별설이 불거지자 불쾌감을 표했다.

지난 8일 '나는 솔로' 16기 영숙의 인스타그램에는 "상철이 변혜진이랑 헤어졌다고 함"이라는 한 누리꾼의 댓글이 게재됐다.

이에 영숙은 "아쉽네요 두분. 8월에 팬이라고 연락하셔서 한국 오자마자 뜨겁게 사귀셨다던데. 안타깝네요. '동상이몽' 출연 기대했는데"라고 남겼다. 변혜진은 이를 의식한 듯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남 이야기 함부로 전달하지 마세요. 당사자들에게 직접 들은 이야기만 전달해도 썩 유쾌하진 않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직접 들은 이야기 아니면 말 아끼세요. 궁금하면 직접 물으세요. 대답 다 해드립니다"라고 알렸다.

한 누리꾼이 "8월에 먼저 상철님한테 선 다이렉트 메시지(DM) 보낸 거 맞나요? 왜요?"라고 묻자 변혜진은 "덕분에 방송 재밌게 잘 보고 있다. 아직 한참 방송이 나오고 있는 중이라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조심스럽다. 내 최애다. 끝까지 잘 보겠다. 응원한다. 좋은 만남 있으셨기를 바란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또한 "당사자도 아니신 누군가께서 얘기하기를 '뜨겁게 사귀었다 들었다'라는데 이거 선 넘은 거 아닌가요?"라고 묻자 변혜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라고 물어봐 주시면 더 부드러울 것 같아요. 해석하는 이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지니. 부드럽게 표현하자구요"라고 대답했다.

그러면서도 변혜진은 "들은 걸 들었다고 말하는 건 팩트. 그러나 팩트체크 안 된 사실을 퍼트리는 행동. 그에 대한 제 의견은 도 넘었다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

앞서 변혜진은 미국 거주 중인 상철이 한국에 잠시 입국했을 당시 따로 만난 사실이 알려져 일부 누리꾼으로부터 둘이 연애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다. 이어 그는 16기 영철과 촬영한 화보 사진을 공개해 둘이 실제로 사귀는 게 아니냐는 의혹에도 휩싸였다.

영철은 앞서 SBS Plus, ENA '나는 솔로' 16기에 출연했던 정숙과 최종 커플로 매칭됐으며, 이후 실제로도 만났으나 현재는 결별한 상태다.

변혜진은 MBN '돌싱글즈3' 방송 당시 유현철과 동거했지만 최종 커플이 불발됐다. 유현철은 현재 '나는 솔로' 10기 옥순과 열애 중이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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