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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 혐의→징역 13년' 엑소 출신 크리스, '감형' 받기 위해 노력…근황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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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성폭력 혐의로 중국에서 13년형을 선고받은 그룹 엑소(EXO) 출신 크리스(우이판)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9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딤섬데일리에 따르면 성폭행 및 집단 음란 행위로 복역 중인 크리스는 현재 매우 적극적인 태도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크리스(우이판)/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크리스(우이판)/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크리스는 음악 창작을 포함한 문화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면서 잠재적으로 형량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크리스는 매일 오전 8시에 기상해 아침 식사를 한 후 집단 업무에 참여한다. 작업장에서는 재봉틀을 이용한 수공예품 생산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업은 점심 식사를 제외하고 오후 5시까지 계속된다.

자유 시간에는 개인적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만큼 크리스가 노래 창작과 문화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노력은 신용 축적에 기여해 잠재적으로 조기 석방이나 가석방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한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죄와 반성을 인정하지 않으면 감형은 불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크리스는 2020년 11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중국 공안은 2021년 7월 31일 크리스를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결국 크리스는 지난해 11월 강간죄로 징역 11년 6개월, 집단음란죄로 징역 1년 10개월 등 총 13년을 선고하고 해외 추방 명령을 내렸다.

만약 해외로 추방된다면 크리스는 본국인 캐나다로 보내진다. 캐나다는 성범죄자를 화학적 거세하는 국가로, 크리스가 화학적 거세 조치를 당할 것이란 추측도 제기됐다.

이와 별개로 크리스는 개인 소득을 은닉하는 등의 방식으로 9500만 위안(174억 5720만원)의 세금을 탈루하고 8400만 위안(154억 3584만원)의 세금을 미납한 혐의로 총 6억 위안(약 1113억원)을 부과당했다.

크리스의 성폭행 및 집단 음란 행위에 대한 사건은 아직 항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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