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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마지막 방송인가?”…‘아는형님’ 럭키, 크리스와 방송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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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혜미 기자) ‘아는 형님’에서 교환학생 특집이 방송됐다.

2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알베르토, 크리스티나, 럭키, 줄리안, 크리스가 교환학생으로 형님학교에 출연했다.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쳐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쳐

서장훈은 “여기 네 명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들인데, 크리스는 타일러에게 밀리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크리스는 “나는 방송 나와도 연예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외노자’라고 생각한다”며 “타일러는 착하고 좋지만 미국 동부 스타일이고, 나는 캘리포니아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이 크리스에게 “홍보대사 하고 있냐”고 묻자 크리스는 바로 “대구 달성군”이라고 말했다. “어떻게 대구 달성군의 홍보대사가 됐냐”고 묻자 “그냥 운이 좋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크리스타는 “저는 보기와 다르게 이태리에서 공부 많이 했었다”며 “미녀들의 수다 볼 때, 시어머니가 프로그램 보고, 크리도 한 번 나가보라고 했다”며 “민속촌 가서 한복 입고 사진찍어 보냈더니 바로 다음날 연락이 왔다”, “당시 인터뷰에서 질문한 걸 하나도 못 알아들었다”, “왜 내가 뽑혔는지 아직도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강호동은 크리스에게 “아침마당은 생방송이지 않냐”, “안 힘드냐”고 묻자 크리스는 “가끔 아슬아슬하다”며 “입담 털다가 실수하면 바로 아웃이라, 저자세로 한다”, “장모님이 보고 있다는 마음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머지는 방송을 많이 해서 약간 정제가 된 느낌인데, 크리스는 야생마 재질이다”고 말했다. 이에 럭키는 “크리스랑 방송할 때, ‘이거 마지막 방송인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폭소가 터졌다.

나라부심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한 형님학교에서 알베르토는 “우리가 알고 있는 커피 이름들, 다 이탈리아에서 나온 말이다”며 “아메리카노는 미국식 커피라는 뜻이다”고 말했다. 이에 크리스티나는 “우리나라에서 아메리카노는 ‘더러운 물’이라고 한다”고 말해 공분을 샀다.

세상의 모든 놀이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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