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기 웹툰 '고래별', 드라마 제작 확정→캐스팅 관심

(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캐스팅이 공개된 가운데, 드라마 제작이 확정된 '고래별' 캐스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인기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원작으로 하는 하는 영화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주요 배역에 이민호, 안효섭, 블랙핑크 지수, 나나, 채수빈, 신승호, 정성일, 박호산 등이 캐스팅됐다. '전독시' 캐스팅이 공개된 가운데, 지난 8월 드라마 제작을 확정한 인기 웹툰 '고래별' 캐스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9년 네이버 웹툰에 연재를 시작한 나윤희 작가의 '고래별'은 일제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친일파 대지주 몸종으로 일하고 있는 17세 소녀 수아가 독립운동가와 엮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안데르센의 동화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주요 인물로는 허수아, 강의현, 송해수, 한연경, 한인성, 이건, 여윤화 등이 있다.

네티즌들은 허수아 역으로 김민하, 조이현, 신은수, 김혜윤, 김향기, 박세완 등을 언급했다. 말을 못 하는 캐릭터인 만큼 연기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남자 주인공 강의현 역에 어울린다고 언급되는 배우는 양세종, 이종석, 장동윤, 이준혁, 김선호 등이 있다.

현재 드라마 '고래별' 제작 및 제작사가 확정됐으며 감독은 허진호, 극본은 이한얼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진호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 '대도시의 사랑법' 등을 연출했다.

해당 작품은 12부작으로 알려진 가운데, 캐스팅 관련해서 알려진 정보는 없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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