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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이광수·김우빈·도경수·김기방, 제법 능숙한 농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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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에서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시골 생활에 점차 적응했다.

20일 방송된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에서는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이 출연해 주말농장 운영을 했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방송화면 캡처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방송화면 캡처
이날 김기방은 농기계도 능숙하게 다뤘다. 이에 모두 "이걸 해내다니 대단하다"며 감탄했다. 김기방은 "이렇게 조그마할 때부터 키우면 이까워서 못 먹을 것 같다"고 했다. 이광수와 도경수는 "금방 자랄 것 같다. 내일보다 더 자란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렇게 설렌 마음을 안고 농사를 끝냈고 출연진은 식당으로 향했다. 탕수육을 시키고 메인메뉴인 기린면을 시켰다. 각자 맛있는 것을 말하면서 즐겁게 먹었다.

밥을 먹고 나서 남은 농사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도경수와 김우빈은 "비닐은 치우지 말고 파종 일을​​​​ 하자"고 했다. 김기방은 "저녁 7시까지만, 일하자"고, 이광수는 "비닐을 꼭 치워야 하는 것 같다"고 의견이 갈렸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방송화면 캡처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방송화면 캡처

이어 밥 값 계산을 했다. 도경수가 게임에서 져, 밥 값을 내게 됐다. 오후 농사 전 네 남자는 통발에 미끼를 두고 강가에 던졌다. 물을 만난 네 남자는 물을 가지고 장난쳤다. 눈에 물을 뿌려도, 김기방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반면 이광수와 김우빈은 바로 눈을 깜박여 웃음을 줬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방송화면 캡처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방송화면 캡처
이어 출연진은 다시 밭으로 돌아왔다. 도경수는 "한 명이 비닐을 찢고 한 명이 심고 한 명이 흙 덮고 한 명이 물을 줘라"며 분업을 하자고 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비닐 봉지에 구멍을 뚫어 물을 줬다. 이를 보고 김우빈은 "잘했다"며 칭찬했다.

또 그는 "경수 귀엽게 생겼다는 말을 열 번 하는 것 같다"고 도경수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김기방은 "열 번이 뭐냐. 도경수를 우빈이가 정말 좋아한다"고 김우빈이 도경수를 좋아한다고 증언했다.

그렇게 그 날은 그렇게 마무리됐다. 이후 다음 농사를 위해 출연진은 다시 모였다. 출연진은 이광수의 회사를 구경했다. 회사엔 사내 카페도 있었다. 직원은 "사실 광수님이 회사에 잘 오지 않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줬다.  

또 회사 직원들의 책상엔 이광수 대신 다른 연예인들의 사진만 즐비했다. 이에 그는 "내가 생각했던 그림이 아니다. 재계약을 앞두고 있는데 생각이 많아진다"고 해 모두 폭소했다. 한 직원은 "마음 속에 항상 있기 때문에 사진이 없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이광수의 회사 구경 후 출연진은 농장으로 향했다. 네 남자는 "떨린다"하는가 하면 "비닐이라도 그대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tvN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는 매주 금요일 밤 8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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