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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솔로 모집"…'문명특급'-남규홍 PD, '나는 연예인 솔로' 제작 계약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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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문명특급'이 '나는 솔로' 연에인 편 제작을 약속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MMTG'에는 '나는 솔로 16기 영숙... 눈물의 발레쇼 음악이랑 옷을 직접 챙겨온 거였다고요?! PD가 직접 푸는 비하인드 꿀잼ㄷㄷ / [문명특급 EP.314]'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송해나는 과거 '나는 솔로' 출연 의사를 밝히자 남규홍PD가 "우리는 완전히 일반인만 받으니까 되지도 않는 말 하지 말아라"라고 했다고 전했다.
유튜브 '문명특급' 영상 캡처
유튜브 '문명특급' 영상 캡처
송해나는 "저희가 연예인이긴 하지만 연애를 하고 싶은 사람도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고, 재재는 "연예인이 사람 만나기 제일 힘들다"라고 맞장구쳤다.

재재는 "연예인분들 매칭 프로가 옛날에 '리얼 로망스 연애편지' 이후로 맥이 끊겼다"라며 '나는 솔로' 외전 '나는 연예인 솔로' 기획을 제안했다.

이어 제작을 맡겨 주면 아무런 대가 없이 남규홍PD에게 납품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송해나와 재재가 MC를 보는 조건도 걸었다.

고민하던 남PD는 재재가 건넨 계약서에 사인했다. 이어 "규홍 PD님이 했으면 저도 한다"라며 송해나 역시 사인했다.

'문명특급' 제작진은 "이게 무슨 일이야"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재재는 "우리의 모든 소기 목적을 달성했다. 왜냐면 저희가 너무 팬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재재는 곧바로 "사랑을 찾고 결혼을 꿈꾸는 연예인 솔로들의 신청을 받는다"라며 '나는 연예인 솔로' 신청자를 모집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21년 방송을 시작한 ENA,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다. 현재 17기 방송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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