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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 영호, 빗속에서 세븐틴 '손오공' 춤 실력 자랑→직업-나이에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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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ENA, SBS Plus '나는 솔로' 17기 영호가 남다른 댄스 실력을 자랑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나는 솔로' 17기에서는 남녀 출연자들이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호는 빗속에서 초록 우산을 쓴 채 등장했다. 그는 빠른 91년생이며, 고등학교 2학년 때 인간의 뇌에 관심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ENA, SBS Plus '나는 솔로' 방송 캡처
ENA, SBS Plus '나는 솔로' 방송 캡처
그는 특히 정신과학에 관심이 생겼고, 정신과학에서 최전방에 있는 직업은 정신과 의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2019년에 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인턴을 마쳤다고 전했다.

영호는 3년 동안 공중보건의 생활을 마치고 현재 정신과 전공의 공부 중이다. 그는 자기소개 시간을 위해 준비한 게 있냐는 물음에 춤을 준비했다고 대답했다.

이후 영호는 세븐틴(SEVENTEEN)의 히트곡 '손오공'에 맞춰 춤사위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어려운 안무를 척척 소화하며 수준급 춤실력을 자랑했다. 영호의 춤을 감상하는 출연자들 역시 크게 환호했다.

특히 영호에게 "연상은 어떠냐"라며 관심을 보인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조용하게 있으셔서 내성적인 분인 줄 알았는데 저렇게 할 수 있다는 게 괜찮다. 너무 반전이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과연 '나는 솔로' 17기 영호가 짝을 찾아서 '솔로 나라'를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ENA, SBS Plus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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