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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 줄이는 게 목표"…최희, 74kg→56kg 출산 후 다이어트 성공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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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출산 후 다이어트 근황을 전했다.

19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같은 날 출산한 육아 동지에요! 임신 때 얼마나 찌시고 출산 후 살 얼마나 빠지신 거예요?'라는 질문에 "임신 때 73-4까지 쪘고 지금은 56이에요!"라고 답했다.
최희 인스타그램
최희 인스타그램
이어 17kg 감량했다며 "몸무게보다 체지방 줄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육퇴(육아 퇴근) 보통 몇 시에 하세요? 육아맘인데 자주 피드 보고 공감하고 있답니다. 아기들 몇 시쯤 잠드나요?'라는 질문에는 "요즘 복이는 낮잠을 안 자서 저녁 8시쯤 잠들고 또복이도 그쯤 잠들어서 운 좋게 이른 육퇴하는 편입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다만 그 대가로 새벽에 하루가 시작돼요.. 늦잠 자고 싶다..."라며 현실 육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최희는 "어릴 때 너무 예쁜 야구 아나운서로 기억되는 최희 언니 그냥 너무너무 예뻐요 너무"라는 말에 "어릴 때라니...! 세월이 빠르죠 처음 방송한 게 벌써 13년 전"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피부 관리 비법에 대해서 "저 진짜 바빠서 피부과 못 가고 홈케어 하는데 이제 진짜 가려고요 피부과 추천해 주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최희는 자녀들의 교육에 대해 "서후는 지금 국공립 어린이집 다니다가 이사하며 자리가 없어 이번에 사설 기관을 옮겼다"라고 전했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 최희는 지난 2010년부터 KBS N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2013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2020년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해 가정을 꾸린 그는 같은 해 11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어 지난 4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최희는 지난 6월 활동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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