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혜미 기자) ‘고딩엄빠4’에서 연년생에 이어 셋째까지 임신한 오현아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18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4’에서는 편견을 극복해 낸 홍석천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둘째를 임신하게 된 오현아의 모습에 박미선은 “답답하다”며 “고구마 백개 먹은 것 같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오현아는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딩엄빠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연년생 출산과 육아에 성한 곳이 없는 몸상태의 오현아의 모습이 보이자 박미선은 “남편은 도대체 어디 간 거냐”고 물었고 오현아는 현재 셋째 임신 중임을 밝혔다. 산부인과 진료에서 남편을 언급한 오현아의 모습에 박미선은 “오늘 남편 나오냐”며 “남편 얼굴 좀 보자”고 말했다.
배관 수리공으로 일하던 남편은 조선소 일이 줄어들면서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었다. 둘째를 데리고 오현아가 간 곳은 결혼식을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결혼 비용으로 천만 원이 드는 와중에 위약금 357만 원이 든다는 소리에, 패널들은 “결혼 해라”고 말했다.
집으로 귀가한 김기현은 들어오자마자 오현아에게 “피곤해”라고 말했다. 독박 육아와 살림에 지친 아내에게 “고기 해 달라”고 말했고 요리를 시작하는 오현아의 모습에 홍석천은 “요리를 왜 하냐”, “그냥 고기 구워 먹으면 되지 않냐”고 말했고, 박미선은 “그냥 생고기를 입에 쳐 넣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BN 리얼 가족 예능 프로그램 ‘고딩엄빠4’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