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최고의 감독’ 문소리 연출, 장례식장서 벌어진 한바탕 소동 “미안하다 몰라봐서” [접속무비월드]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접속무비월드’에서 한 감독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극을 담은 단편영화 ‘최고의 감독’을 재조명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14일 SBS ‘접속무비월드’에서는 ‘거래’(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싱크홀’, ‘콘크리트 유토피아’, ‘시뮬런트’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그 중에서도 ‘미안하다 몰라봐서’ 코너를 통해서 소개한 ‘최고의 감독’이 시청자의 큰 관심을 모았다.

단편영화 ‘최고의 감독’은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영화인이자 국민 여배우인 문소리가 직접 연출한 작품이다.

2015년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참여하고, 제18회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는 땡그랑동전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입증 받았다.

감독 문소리가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아울러 윤상화, 전여빈, 이승연, 서효승 등의 배우들이 함께 했다.

스토리는 이렇다. 배우 ‘소리’는 과거에 함께 작업했던 감독의 장례시장을 방문한다. 한산한 장례시장에서 동료 배우 ‘정락’과 오랜만에 재회하고, 신인배우 ‘서영’이 자리에 합류하면서 소동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SBS 영화 리뷰 프로그램 ‘접속무비월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장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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