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미국 뉴욕증시, 강한 은행 실적·금리 후퇴에도 혼조세로 출발…S&P 0.01%↓·나스닥 0.46%↓·다우존스 0.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시는 은행들의 분기 실적이 강한 모습을 보이고 금리가 하락했음에도 혼조세를 보였다.

13일 10시 51분 현재(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초반 주요 지수 현황은 다음과 같다.

S&P 500 지수는 0.34포인트(-0.01%) 하락한 4,349.27,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62.48포인트(-0.46%) 하락한 13,511.74, 다우존스 지수는 124.65포인트(0.37%) 상승한 33,755.79를 기록중이다.
[표] 뉴욕증시 주요지수
[표] 뉴욕증시 주요지수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68.86포인트(-0.45%) 하락한 15,115.25, CBOE VIX 지수는 1.37포인트(8.21%) 상승한 18.06, 러셀 2000 지수는 10.9포인트(-0.63%) 하락한 1,723.35를 기록중이다.

◆ 미국 증시 투자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10월 11일 기준  미국 주식 보관금액 상위 10종목은 1. 테슬라(19조 3,877억원, 718억원↓) 2. 애플(7조 655억원, 477억원↑) 3. 엔비디아(5조 9,631억원, 1,368억원↑) 4.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3조 6,022억원, 956억원↑) 5. 마이크로소프트(3조 2,198억원, 369억원↑) 6. 알파벳 A(2조 8,498억원, 491억원↑) 7.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1조 9,729억원, 573억원↑) 8. 인베스코QQQ(1조 8,004억원, 302억원↑) 9. 아마존닷컴(1조 7,815억원, 342억원↑) 10. IONQ(1조 5,919억원, 331억원↓) 등이다.
[표] 외화증권 미국 보관금액 /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표] 외화증권 미국 보관금액 /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이날 환율은 달러당 1351.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56조 8,427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4,927억원 증가했다.

서학개미들이 많이 투자한 상위 10 종목 시황은 ◆ 테슬라(TSLA) 254.58(1.66%↓) ◆ 애플(AAPL) 179.9(0.45%↓) ◆ 엔비디아(NVDA) 465.86(0.76%↓) ◆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 38.42(1.18%↓) ◆ 마이크로소프트(MSFT) 331.52(0.11%↑) ◆ 알파벳 A(GOOGL) 138.23(0.53%↓) ◆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SOXL) 19.94(3.59%↓) ◆ 인베스코QQQ(QQQ) 368.44(0.4%↓) ◆ 아마존닷컴(AMZN) 131.73(0.45%↓) ◆ IONQ(IONQ) 14.87(2.27%↓) 등과 같다.
[표] 뉴욕증시 주요 종목 시세
[표] 뉴욕증시 주요 종목 시세
20개 종목 중 가장 상승률이 높은 종목은 4.20% 상승한 DIREXION DAILY 20+ YEAR TREASURY BULL 3X SHS ETF다.

투자자들은 은행들의 분기 실적과 국채금리 움직임,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의 발언,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긴장 상황 등을 주시했다.

개장 전 나온 은행들의 3분기 실적은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미국 자산 규모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는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분기 순이익과 영업수익을 발표했다. 웰스파고도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순이익과 영업수익을 발표했다. JP모건과 웰스파고의 주가는 모두 3% 이상 오르고 있다.

씨티그룹도 분기 영업수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주가는 2% 이상 상승 중이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이 끝났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놨다.

하커 총재는 이날 연설에 앞서 준비한 발언에서 "우리는 (금리가) 있는 곳에서 이를 유지할 수 있는 지점에 와 있다고 믿는다"라며 "금리를 유지하는 것은 통화 정책이 자기 일을 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커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결정 투표권을 가진다.

미국의 수입 물가는 예상치를 밑도는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1% 올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5% 상승을 밑돌았다. 수입 물가는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나 전달 상승률 0.6% 상승보다 둔화했다.

국채금리는 지정학적 불안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에 국채 가격이 오르면서 하락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5bp가량 하락한 5.02%를, 10년물 금리는 5bp가량 밀린 4.64%를, 30년물 금리는 6bp가량 떨어진 4.79%를 나타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해 수일 안에 가자시티에서 대규모 작전을 벌일 것이라며 가자시티 내 모든 민간인에 남쪽으로 대피하라고 경고했다. 양측의 갈등이 강화될 가능성과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위반한 업체를 제재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는 3% 이상 오르고 있다.

S&P500지수 내 통신, 산업, 임의소비재, 기술 관련주가 하락하고, 에너지, 유틸리티, 금융,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회사가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고 밝힌 가운데 0.4% 오르고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주가는 거래 중지된 상태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분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3분기 강한 실적이 주가를 떠받칠 것으로 예상했다.

BNY멜론의 밥 사비지는 보고서에서 "재정과 통화정책 모두에서 정책 실수가 있을 두려움과 오늘부터 본격 시작된 3분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 야데니 창립자는 실적이 2분기에 바닥을 쳤다고 보며 3분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한 3분기 실적이 연말 주가 랠리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날 CNBC 방송에 출연해 "기업들이 압박을 받아 이익률이 하락했으나 기업들은 이익률을 올릴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라며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가 이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유럽 증시는 일제히 하락 중이다.

독일 DAX지수는 0.92% 하락하고, 영국 FTSE지수는 0.07% 떨어지고 있다. 프랑스 CAC 지수는 0.81% 밀리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41% 떨어지고 있다.

국제 유가는 3% 이상 오르고 있다.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34% 오른 배럴당 85.68달러에, 12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보다 3.35% 상승한 배럴당 88.92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