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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큐수미' 김수미, 며느리 서효림에 "어쩌다 나하고 인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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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배우 김수미가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에서 15인분 배달 주문에 힘들어한다.

12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예능물 '익스큐수미: 일단 잡숴봐'(이하 '일단 잡숴봐')는 마지막 영업일에 역대급 출장 주문으로 혼란을 맞은 주방 모습이 그려진다.

마지막 영업일답게 웨이팅이 이어질 정도로 호황을 누리던 수미 한식당에 갑자기 15인분 배달이라는 폭탄이 떨어진다. 주문량을 듣자마자 김수미는 바닥에 주저앉는다. 직원들도 걱정이 되는 듯 김수미를 살피기 시작한다.
뉴시스 제공
설상가상 배달까지 겹쳐 김수미는 며느리 서효림과 단둘이 포장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포장에 집중하던 김수미는 갑자기 웃음을 터트리며 "어쩌다 너하고 나하고 인연이 이렇게 됐는지"라며 현타(현실 자각 타임, 헛된 망상에서 실제 상황을 깨닫게 되는 시간)가 온 듯한 표정을 지었다. 고부(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마지막 배달지에 도착한 브랜뉴 가족들은 어마어마한 규모의 현장에서 K-한식 파티를 개최한다. 배우 민우혁과 가수 나태주의 환상적인 노래 선물로 무르익어가는 분위기 속 괌에서의 마지막 배달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더했다. 폴댄스 레슨 스튜디오로 배달을 나선 민우혁과 나태주 사이에는 때아닌 춤바람이 몰아친다. 봉춤 삼매경에 빠진 나태주부터 중력을 거스르는 춤 실력을 자랑하는 민우혁까지 깜짝 댄스 배틀이 성사됐다.

한편 배우 서효림은 김수미 아들인 나팔꽃 F&B 정명호 대표와 2019년 결혼해 이듬해 딸을 낳았다.



* 이 기사는 제휴통신사 뉴시스의 기사로 본지의 취재/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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