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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전노민-박준금, 서로 이성으로 보인 순간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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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전노민과 박준금이 서로 이성으로 느꼈던 순간을 고백했다.

11일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공식 채널에는 ‘[선공개] 화려한 돌싱(?) 박준금X전노민! 20년 절친사이에서 이성으로 느껴진 순간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전노민과 박준금은 서로 돈독한 친분을 자랑, 전노민은 “‘야 이놈아’는 표준말이고 이 새끼, 저 새끼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금은 “20년 됐다. 친정 동생 같은 느낌”이라며 우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친해지게 된 계기로는 “작품도 작품인데 사실 그전부터 (친해졌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정형돈은 “작품도 많이 하셨으니까 아는 동생들도 많으실 텐데 두 사람이 특히 친한 이유”라고 질문했고, 전노민은 “잘 안 맞는데 맞추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금은 “서로 이상형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 이성으로 보인 적은 없는지”에 대해 “전혀 없다”, “한 번도 없다”고 부정했다. 전노민은 “누나 같은 사람을 트럭으로 실어다 주면 트럭은 갖는다”고 했고, 박준금은 “세상에 남자 아무리 없다 해도 이 사람만 있다고 해도 싫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66년생인 전노민은 올해 만 나이 57세이며, 2004년 9살 연상 배우 김보연과 재혼했다. 그러나 2012년 이혼했다. 전노민은 첫 번째 아내와의 사이에는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1962년생인 박준금은 올해 만 나이 61세이며, 1982년 KBS 드라마 ‘순애’로 데뷔했다. 박준금은 전 남편과 12년 간 결혼 생활했으나 이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박준금과 전노민이 출연하는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늘(11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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