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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시민' 차청화, 27일 연하 사업가와 결혼…품절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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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배우 차청화가 비연예인 남편과 화촉을 밝힌다.

11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차청화가 오는 2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라고 알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예비 남편은 차청화보다 연하인 사업가다.
SBS '왜 오수재인가'
SBS '왜 오수재인가'
차청화는 지난 2005년 뮤지컬 '뒷골목 스토리'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왜 오수재인가', '꼭두의 계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9월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도적: 칼의 소리'에 김선복 역할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한 차청화가 출연한 영화 '용감한 시민'은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신헤선 분)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이준영 분)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다.

차청화는 해당 영화에서 소시민의 동료 교사이자 교무부장인 이재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차청화가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팬들이 축하의 박수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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