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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어찌 될지 몰라"…신승호, 과거 레드벨벳과 인연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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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배우 신승호와 레드벨벳(Red Velvet)의 과거 인연에 이목이 쏠린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신승호 레드벨벳 경호원 시절'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과거 경호원으로 일했을 당시 신승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첨부돼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 신승호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 신승호 인스타그램
신승호는 2016년 레드벨벳이 '러시안룰렛'으로 활동할 당시 백화점에서 경호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가 일하던 백화점에서 레드벨벳이 팬 사인회를 진행했고, 경호를 맡게 된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인생 어찌 될지 모른다", "경호 알바 사진은 진짜 작품 스틸컷? 같네요", "경호원 하셨구나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95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신승호는 과거 축구 선수로 활동했다. 2016년 선수 생활을 마친 신승호는 2017 S/S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2018년에는 웹드라마 '에이틴'에서 남시우 역을 맡으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열여덟의 순간', '좋아하면 울리는', '계약우정'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경력을 쌓았다.

2021년에는 넷플릭스 'D.P.'에서 황장수 역을 맡았다. 그는 군대를 다녀오지 않은 병역 미필자임에도 말년 병장 황장수를 완벽히 소화해 눈도장을 찍었다.

같은 해에는 '더블패티'를 통해 스크린에도 데뷔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경호를 맡았던 레드벨벳 아이린과 호흡을 맞췄다.

그는 이후 '마법을 걸다', '환혼', '약한영웅 Class 1'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부활남'을 촬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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