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순용' 전선혜, 결혼 하루 만에 임신 발표 "나랑 똑같은 용띠"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모델 전선혜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 8일 전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밍아웃. 겹경사 오예"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웨딩촬영 열흘 전 갑자기 찾아온 소중한 용용이. 똑같은 용띠, 똑같은 3월생 내 아기"라고 밝혔다. 전선혜는 "용용이는 왕자님이랍니다"라며 2세의 성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2세를 가진 기쁨을 표현하며, "엄마랑 아빠가 엄청 많이 사랑해. 건강하게 만나자 우리"라고 전했다.

전선혜는 해당 게시물에 '용띠맘', '용띠아들', '건강하게만나자', '엄마아빠가사랑해' 등의 해시 태그를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에 그는 용용이의 초음파 사진과 임신테스트기 사진, 곧 태어날 아이를 위한 배냇저고리 등을 공개했다.

전선혜는 지난 7일 배우 안순용과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가 결혼식을 올린 다음날 임신 소식까지 전하자 많은 팬들은 "정말 축하드린다", "순산하셨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선혜는 '후즈 넥스트' 모델 대회를 통해 데뷔한 모델 겸 방송인으로, Mnet '필 더 그루브', tvN '러브 스위치' 등 예능에 출연했다. 그는 그룹 블락비의 멤버 유권과 11년 동안 교제하다 지난해 결별했다.

안순용은 지난 2010년 KBS2 '성균관 스캔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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