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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오늘(4일) 결방…아시안게임 중계방송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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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 여파로 '라디오스타'가 결방한다.

4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라디오스타' 대신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이 편성됐다.

'라디오스타'는 2007년 방송을 시작한 MBC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이다.
MBC '라디오스타' 공식 홈페이지
MBC '라디오스타' 공식 홈페이지
MC는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이 맡고 있다. 출산 및 육아로 인해 하차한 안영미를 대신해 지난 9월 장도연이 고정 MC로 합류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평균 3~4%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E채널, iHQ, ENA 플레이 등의 채널에 '라디오스타' 재방송이 편성돼 있다. 또한 오는 5일 오후 11시 40분 MBC에도 편성이 돼 있는 상황이다.

MBC는 4일 오전 8시부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을 편성했다.

이날 아시안게임 양궁 혼성 컴파운드 준결승, 사이클링 도로 결승, 양궁 혼성 리커브 준결승, 농구 5-8위전, 하키 남자 준결승 등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승, 배구 여자 8강, 육상 남자 창던지기, 육상 남자 5000m 결승, 축구 남자 4강, 육상 남자 4X400m 계주 결승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안게임 중계는 오후 6시 30분 'MBC 뉴스데스크' 방송 시간을 제외하고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중계방송이 끝나는 오후 11시부터는 '전지적 참견 시점' 스페셜 방송이 편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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