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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란, 남편과 이혼 후 자연 생활하는 이유…집안→자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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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이영란이 건강을 위해 자연 속 삶을 택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 라이트'에는 배우 이영란이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에서 오지호는 이영란이 브라질 영화 출연에 대해 물었다. 그는 70대 나이에 브라질 영화 주연에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영란은 "감독님과 피디님이 절 보러 한국에 왔다"라고 언급해 궁금증을 모았다.
TV조선 '퍼펙트 라이트' 예고 캡처
TV조선 '퍼펙트 라이트' 예고 캡처
이어 이영란의 자연 속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푸른 나무가 가득한 산골짜기에서 직접 기른 수확물을 먹으며 지낸다고 밝혔다. 

현영은 "자연 속 삶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냐"라고 물었고, 이영란은 "건강검진을 했는데 혈관이 막혀 있더라"라며 그 이유를 전했다. 

이에 그의 현재 건강 상태와 가족관계, 집안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는 지난해 한 방송에서 제주도 스위스 마을에 위치한 자신의 집 내부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이영란의 집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3층 규모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했다.   

올해 나이 70세인 탤런트 이영란은 과거 전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자녀로 뒀으나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괴로운 결혼보다 홀가분한 이혼이 낫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1978년 영화 '장난꾸러기 엘비라'를 통해 데뷔한 이영란은 리즈 시절 그는 단아하고 사랑스러운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영화 '꽃잎' '늑대소년' '한공주' '태극기 휘날리며', 드라마 '왔다 장보리' '주군의 태양' '내딸 금사월' '오자룡이 간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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