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배우 심형탁이 처가 식구들과 함께 '마음 속 은인' 정준하를 만나 뭉클한 시간을 갖는다.
27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한국 결혼식' 바로 다음 날 처가 식구들과 함께한 '심씨(심형탁 애칭) 투어' 현장이 펼쳐진다.
이윽고 사진 촬영을 마친 심형탁과 처가 식구들은 개그맨 정준하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향한다. 정준하는 심형탁을 보자마자 "눈물이 날 것 같다. 이게 얼마만이니?"라며 울먹이고, 심형탁도 같이 눈시울을 붉힌다. 그러면서 정준하는 전날 치러진 심형탁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미안함을 내비치며 갑자기 축의금 봉투를 전하는 것은 물론 온 가족에게 식사까지 대접해 끈끈한 의리와 정을 보여준다.
훈훈한 분위기 속 심형탁은 "형수님(정준하 아내)도 일본인이시다"라고 밝힌다. 이에 정준하는 "전 결혼한 지 11년 째 됐다"며 "4년의 반대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한국 드라마 보면 시집살이가 심하고 그러니까 반대하신 것 같다. 문화차이가 있잖아"라 말한다. 정준하는 처가 식구들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했던 실수도 털어놔 웃음과 공감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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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9/27 02: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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