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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외국인 매도세에 1.3% 하락…외인 에코프로·삼성전자·포스코퓨처엠 등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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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심화→외국인 수급에 부정적 영향…시총 상위권 대부분 하락
코스닥서 외국인 8일 연속 매도세…개인·기관 순매수

(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스피가 26일 기관과 외국인 매도세에 1.3% 넘게 떨어지며 2,460대로 밀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2.79포인트(1.31%) 하락한 2,462.9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12포인트(0.08%) 내린 2,493.64에 개장한 후 점차 하락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천734억원, 459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4천986억원 매수 우위였다.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1조422억원을 순매도해 지수에 하락 압력을 더했다.

◆ 외인 매수/매도 종목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살펴 보면 외인 순매수 상위 종목은 에코프로(656억원), 삼성전자(264억원), 포스코퓨처엠(211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185억원), 루닛(95억원), SK텔레콤(79억원), KB금융(79억원), 두산밥캣(71억원), 삼성SDI(71억원), HD한국조선해양(65억원), 포스코홀딩스(64억원), KT(62억원), 이수페타시스(61억원), 삼성물산(59억원), LG에너지솔루션(55억원), 효성중공업(53억원), SKC(49억원), 신성델타테크(48억원), STX(45억원), 와이지엔터테인먼트(42억원) 등이다.
[표] 외인 매수/매도 종목
[표] 외인 매수/매도 종목
또한 외인 순매도 상위 종목은 알테오젠(586억원), SK하이닉스(398억원), SK이노베이션(271억원), 레인보우로보틱스(192억원), 삼성전자우(148억원), 두산에너빌리티(120억원), 카카오(106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01억원), 에스피지(99억원), 신한지주(93억원), LG전자(80억원), 신세계(77억원), 영풍제지(70억원), 에코프로비엠(67억원), JYP엔터(65억원), 카카오뱅크(59억원), HK이노엔(58억원), 유진로봇(53억원), HLB(52억원), GS건설(49억원) 등이다.

◆ 기관 매수/매도 종목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은 CJ제일제당(87억원), 에코프로비엠(57억원), 오리온(51억원), 파마리서치(51억원), JYP엔터(50억원), 농심(48억원), CJ(44억원), 에코프로(41억원), 한국항공우주(41억원), 레인보우로보틱스(38억원), 현대모비스(38억원), LS(34억원), 두산(33억원), 삼양식품(33억원), 클래시스(32억원), 현대위아(32억원), 아프리카TV(28억원), 삼성전자우(28억원), HK이노엔(28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27억원) 등이다.
[표] 기관 매수/매도 종목
[표] 기관 매수/매도 종목
또한 기관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833억원), 포스코홀딩스(412억원), SK이노베이션(253억원), SK하이닉스(239억원), 네이버(177억원), KB금융(161억원), 셀트리온(122억원), 신한지주(112억원), 삼성SDI(94억원), 두산밥캣(94억원), 호텔신라(77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74억원), SK오션플랜트(66억원), 카카오뱅크(64억원), 현대차(62억원), 하나금융지주(61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57억원), 현대미포조선(57억원), 포스코퓨처엠(55억원), 삼성물산(54억원) 등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49.5원까지 올라 연고점을 경신하는 등 달러 강세가 심화하면서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아울러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기점으로 재부각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장기화와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이 국내외 증시에 부담을 가중하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회계연도 전환을 목전에 두고 예산안 협상 난항이 지속하는 가운데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시장의 부담이 커지면서 전반적으로 글로벌 투자 심리가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는 삼성전자[005930](-1.15%), LG에너지솔루션[373220](-0.11%), SK하이닉스[000660](-1.71%)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삼성SDI[006400](0.19%)만 올랐다.

CJ CGV[079160]는 법원의 제동으로 증자 계획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5.46% 하락했다. 장중에는 5.99% 떨어진 5천430원까지 밀리며 역대 최저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도 섬유·의복(-2.32%), 건설업(-2.14%), 금융업(-1.99%), 비금속광물(-1.98%) 등 대부분이 약세 마감하고 음식료품(0.84%)과 통신업(0.50%)만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전장 대비 11.35포인트(1.35%) 내린 827.82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63포인트(0.31%) 오른 841.80으로 시작했으나 이내 하락 전환해 내림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986억원을 순매도해 8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95억원, 55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 에코프로비엠[247540](-2.68%),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6%), 엘앤에프[066970](-2.68%)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에코프로[086520](0.91%)와 포스코DX[022100](4.40%)만 강세였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거래대금은 각각 6조8천609억원, 7조7천83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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