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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김민재 군대 입대 전 모습 공개 "머리 빡빡이, 친동생 보내는 것처럼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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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황보라가 김민재의 군 입대 전 모습을 공개했다.

18일 오전 황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우리 민재 오늘 입대 날이라고 페이스톡 해주고. 머리 빡빡이 보니까 친동생 보내는 것처럼 울컥하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작품에서 만났는데 너무나 애착 가고 마음 가는 내 동생. 2025년 3월에 나온다네. 갔다 와서 한국 영화 휩쓸자. 사랑해. 잘 다녀와"라고 덧붙이며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냠냠엔터테인먼트, 황보라 인스타그램
냠냠엔터테인먼트, 황보라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군 입대를 위해 삭발한 김민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민재는 오늘(18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날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김민재가 오늘 군에 입대한다.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김민재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민재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직접 군 입대 소감을 밝힌 바 있다. 김민재는 "여러분과 잠시 못 보게 된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지만 군 생활을 통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설레고 감사한 마음도 크다"라고 전했다.

이어 "걱정해 주시는 소중한 마음들 잊지 않고 더 단단하고 풍부한 사람을 돌아와 여러분의 사랑에 꼭 보답하는 배우 김민재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 데뷔한 김민재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KBS2 '달리와 감자탕', tvN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민재는 오는 2025년 3월 17일 전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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