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오늘도 열일하는 마르지 않는 칭찬의 샘 ‘콸콸콸’…‘불후의 명곡’ 치매 환자 위한 기억의 노래

(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치매 환자들을 위한 기억의 노래 특집에 아득한 가족의 이야기마저 따스함으로 전해주는 시간, 이찬원이 함께 하는 불후의 명곡의 가을은 그렇게 시작하고 있었다. 누군가의 아들, 누군가의 딸 또는 누군가의 손자가 가슴으로 전하는 이야기 속에 실력파 가수들의 모음집과도 같은 아름다움도 묻어났다. 

이찬원의 깊은 중저음의 촉촉한 음색은 진행자로 깊은 동감까지 읽어 내면서 출연진 이들에게도 많은 아련함을 만들어 준다. 

지금은 커 버렸지만 초등학교 때 이찬원은 같은 경연자로 만난 정동원이 할아버지와 함께 자라 성장하는 모습을 보았던 성장의 이야기, 햄버거 사장님의 테이의 음색이 전해주는 카리스마 형님의 엉뚱한 매력 중이 이야기, 그리고 이 보람이 코로나 시절 아쉬움으로 하늘로 이별을 고한 어머니 이야기에 함께 기억의 노래는 더더욱 추억 보따리를 잔뜩 풀게 만들기도 했다. 불후의 명곡 전설로 등장하기도 했던 R&B의 대가 김조한&뮤지& 한해가 만난 이들의 폭풍 열창의 몰입감은 기억의 저편을 끄집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결국 이들은 우승까지 거머쥐며 멋스러움의 끝판왕을 보여 주기도 해주었다.

이날 출연진 중 불후의 명곡 우승 트로피가 4개로 가장 많은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다고 테이를 언급한 이찬원, 늘 점잖은 의상에서 오늘은 발랄한 의상을 장착했다고 백예빈에게도 이야기를 나누는 이찬원, 역시 찬 또 위키, 찬파고는 오늘도 열일하는 칭찬의 샘이 마르지 않고 있다.

황선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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