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사망설 가짜뉴스에 일침…“살 날 얼마 안 남았는데”

(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배우 김영옥이 사망설 가짜뉴스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13일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는 배우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크리에이터 쯔양이 출연했다.

이날 김영옥은 ‘라스’에 출연한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 이야기에 대해 “글쎄 날더러 자꾸 죽었다 그런다. 아니 순간은 전부 살짝들 놀랬대. 어떤 이는 미련해서 한참을 또 울었대”라며 말문을 열었다. 김영옥은 “나중에 동창들도 연락이 와서 ‘너 죽었다 그래서 너 알아?’라고 하길래 알아 나 죽었대 살아서 어떡하냐”며 농담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영옥은 “왜 그런 장난들을 치냐, 왜 그러냐. 내가 살 날이 많은 사람이면 웃고 마는데 얼마 안 남은 사람 가지고 그러지 말아라”라며 일침했다. 이어 “라스는 확실할 것 아니냐. 내가 살았다는 걸 빨리 발표해야지”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영옥은 “임영웅 원픽을 하고 있는데 이 자리에서도 원픽이 있다고 하더라”라는 질문에 김구라를 뽑았다.

김구라는 “우리 아이 돌 때 금을 선물하셨다.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소고기를 선물했다”며 친분을 드러냈고, 김영옥은 “바로 갚느라고 고기를 최상급 특급을 보냈다. 진짜 맛있긴 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영옥은 “여러 가지 의미였다. 팬이었기 때문도 그랬고 자의반 타의반 자기 삶이 그래서 재혼하게 됐는데 아기도 귀하게 낳은 게 마음이 가만히 있기가 그래서 기회다 해서 한 것”이라고 설명해 훈훈하게 만들었다.

노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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