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이정하-고윤정, 촬영장서 깜찍하게 댄스 삼매경…"봉석 희수 케미 폭발"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디즈니+(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무빙'에 출연 중인 배우 이정하와 고윤정의 촬영장 모습이 공개됐다.

이정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오후 4시 '무빙' 두둥"이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동영상 속에는 '무빙' 촬영 중인 이정하와 고윤정의 뒷모습이 담겼다. 체육관에 나란히 선 이들은 손과 다리를 쭉쭉 뻗으며 귀여운 춤을 춘 뒤,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다시 제자리에 섰다.

짧은 영상이지만 이정하와 고윤정의 친밀함과 평화롭고 유쾌한 촬영장 분위기가 그대로 드러났다.

이정하와 고윤정은 앞서 각자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빙' 촬영장 사진을 여러 번 공유하며 친근함을 뽐낸 바 있다.

해당 영상을 본 많은 팬들은 "둘 다 정말 귀엽다", "댄싱머신이다", "친한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정하, 고윤정 외에도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 김희원, 김신록, 곽선영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무빙'은 지난 9일 첫 공개됐다.

해당 드라마는 강풀의 동명 만화 '무빙'을 원작으로 하며,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이정하는 '무빙'에서 하늘을 나는 능력을 가진 김두식(조인성 분)과 엄청난 오감을 가진 이미현(한효주 분)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김봉석 역을 맡았다.

고윤정은 아무리 다쳐도 절대로 상처가 나지 않는 장주원(류승룡 분)과 일반인 황지희(곽선영 분)의 딸 장희수 역을 맡았다.

극중 고등학교 3학년인 김봉석과 장희수는 귀엽게 '썸'타는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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