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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건 마지막 승부"…'무빙', 갈등 원인은 김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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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드라마 '무빙'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11일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는 공식 계정에 "지키려는 자와 죽이려는 자 그들의 목숨 건 마지막 승부가 펼쳐진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디즈니 플러스는 공식 채널을 통해 '무빙ㅣ16-17회 예고편ㅣ디즈니+'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공식 채널 영상 캡처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공식 채널 영상 캡처
해당 영상은 "과거에 서로 알던 부모들의 아이들이 같은 학교 같은 반에 3명, 이게 우연일까요"라는 장주원(류승룡)의 대사로 시작됐다.

이어 북한 보위부 소속 요원 김덕윤(박희순)이 누군가에게 초능력자 파일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준화(양동근)가 장희수(고윤정)을 찾아가는 장면과 이강훈(김도훈)에게 일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학교로 뛰어가는 이재만(김성균)의 모습 등이 이어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자녀 세대 김봉석(이정하), 장희수, 이강훈의 능력을 확인하려는 북한 출신 인물들과 자녀를 지키려는 이미현(한효주), 장주원, 이재만 등 부모 세대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끝으로 "우리가 왜 이렇게 됐는지 아나? 김두식 그놈 때문이야"라는 김덕윤의 대사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휴먼 액션 시리즈물이다.

강풀이 2015년 연재했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원작자가 직접 각본을 집필했다.

현재 15화까지 공개됐으며 오는 13일 오후 4시 16, 17화가 공개된다. 이어 20일 18화부터 마지막화인 20화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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