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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성 부상 하차…'춘화연애담', 고아라 캐스팅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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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배우 고아성이 부상으로 '춘화연애담'을 하차하면서 고아라가 그 빈자리를 채우게 됐다. 

12일 배우 고아라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톱스타뉴스에 "고아라가 '춘화연애담'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화리공주'는 왕실 적통 공주인 '화리공주'가 남편을 직접 낙점하는 '부마 직간택'을 위해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벌어지는 로맨스 사극이다.
고아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고아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최근 고아성은 개인 일정 중 천추골(엉치뼈) 골절로 입원해 전치 12주 진단을 받았다. 

천추골은 척추 부위 중 요추골(허리 뼈)과 미추골(꼬리뼈) 사이에 있는 뼈로, 심각하게는 신경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부위다. 그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 

고아성의 부상 사실은 지난 8일 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밝히며 알려졌다. 

고아라는 고아성이 맡았던 주인공 '화리공주'를 연기한다. '화리공주'는 자유분방하게 자란 왕실 막내 공주이자 자주적으로 사랑을 찾아나서는 인물이다.

화리공주의 첫 번째 부마 후보이자 부와 외모를 겸비한 바람둥이 '최환' 역에는 배우 장률이, 성균관 엘리트 '장원' 역은 SF9 찬희가 맡는다. 

사랑을 찾아 나선 화리공주의 여정뿐 아니라 왕실 암투 등도 다채롭게 풀어나가며 '19금 사극 로맨스'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은 2024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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