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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알바 바프티스타, 어벤져스 원년 멤버 축하받으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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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16살 연하의 배우 알바 바프티스타와 결혼했다.

10일 미국 연애 매체 페이지식스 등은 크리스 에반스와 알바 밥티스타가 지난 주말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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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하객들은 휴대폰을 제출하고 비밀유지 계약서에 서명하기도 했다.

크리스 에반스 결혼식에는 마블 동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제레미 레너 등이 참석했다.

이날 보스턴에서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아내 수잔 다우니, 크리스 헴스워스와 아내 엘사 파타키, 제레미 레너 등이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결혼식에는 에밀리 블런트와 남편 존 크래신스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1월 두 사람이 1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외신은 크리스 에반스와 알바 바프티스타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며 크리스의 가족과 친구들이 바프티스타를 아주 좋아한다고 보도했다.

알바 바프티스타는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다. 그는 브라질계 포르투갈인으로 2012년 단편 영화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2020년 넷플릭스 '워리어 넌: 신의 뜻대로'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으며 전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린 크리스 에반스는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그는 마블 시리즈 영화뿐 아니라 '판타스틱4', '설국열차', '나이브스 아웃', '돈 룩 업', '그레이 맨'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역할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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