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비, "속옷에 대한 일화 언급…스타일리스트에게 미안"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가수 나비가 남사친 김호영에게 웃지못할 일화를 털어놌다. 

10일 나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비때문에 고생이 많은 스타일리스트 #암쏘쏘리 #벗알러뷰"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웹예능 '탐욕의 장바구니'에 출연한 나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김호영과 한 속옷가게에 방문해 심리스 속옷을 골랐다. 

속옷을 고르던 나비는 "편하고 좋은데 이 속옷에 단점이 있다"고 한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스타일리스트랑 같이 피팅을 하는데 옷을 벗다가 속옷까지 같이 내려간다. 내가 그래서 많이 보여줬다"며 "스타일리스트에게 미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나비는 "내가 맥심 완판녀인 거 모르냐"면서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공개했다. 'D' 사이즈가 나오자 그는 "대중의 평가를 받고 싶었다. 나 아직 죽지 않았다"고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너무웃겨요", "누나 제발 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9년 결혼한 나비는 슬하에 아들 1명을 자녀로 두고 있다. 남편의 직업은 축구 코치로 알려졌다.

김현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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