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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이정하, OST 비하인드? "잔나비 진짜 좋아해…취미생활 80%가 음악"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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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무빙' 이정하가 OST 비하인드를 전했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에 김봉석 역으로 출연한 이정하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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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이정하가 맡은 김봉석 캐릭터는 아버지 두식(조인성)의 비행 능력, 어머니 미현(한효주)의 초인적인 오감 능력을 물려받은 초능력자로, 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 누구보다 따듯하고 순수한 마음씨를 지닌 고등학생이다.

'무빙'에는 김봉석의 감정선을 표현하기 위해 잔나비의 '투게더!'가 OST로 여러 번 등장한다. 이와 관련해 이정하는 "제가 잔나비를 진짜 좋아한다. 감독님이 그것도 알고 계신다"라며 "편집하고 계실 때 '봉석아. 우리 OST 잔나비 들어간다' 하셔서 정말 좋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가 듣고 있던 노래가 잔나비 노래일 줄 몰랐다. 제가 봤을 때 봉석이 마음을 조금 더 표현해 줄 수 있는 곡인 것 같아서 좋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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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는 지난 2017년 방송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정하는 파이널 진출을 앞두고 19위로 탈락했다.

당시에 대해 이정하는 "제가 춤과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 워낙 기존 활동했던 아이돌 선배님들이 많이 나오셔서 누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지금까지 안무를 다 알고 있다"라며 안무를 즉석에서 선보였다.

이어 "그 시절에는 정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저도 가끔씩 보면 아쉬운 부분이 많다. '조금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여기서 힘이 들어갔다'라고 혼자 코멘트하고 지적한다"라고 말했다.

또 "관심사는 늘 꾸준한데 그림, 악기, 밴드에 관심이 있다. 춤과 노래를 정말 좋아해서 취미생활로 밴드를 한 번 만들어 보고 싶다. 노래는 아니고 베이스를 하고 싶다"라며 "(베이스를 실제로 치진 않지만) 우쿨렐레를 조금 친다. 악보를 보면 다 칠 수 있다"라고 자신했다.

이정하는 "음악에 진심이다. 취미생활 중에 80%는 음악과 관련되어 있다. 그 정도로 관심이 많다. 공연과 페스티벌도 좋아한다"라며 "뮤지컬도 많이 보러 가고 밴드 공연도 가끔씩 보러 간다. (뮤지컬은) 제가 좋은 스승님을 만나서 무대에 설 수 있게 노래 실력을 바꿔주신다면 저도 그만큼 노력하겠다. 뮤지컬도 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심쿵주의'로 데뷔한 이정하는 이후 웹드라마 '하지 말라면 더 하고 19', '여행담', '프레쉬맨 : 아싸들의 인싸 도전기', MBC '신입사관 구해령', JTBC '런온', '알고있지만' 등에 출연했다.

총 20부작인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은 오는 9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2회씩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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