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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안재환, 오늘(8일) 사망 15주기…정선희 과거 발언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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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故안재환이 사망 15주기를 맞았다.

안재환은 지난 2008년 9월 8일 오전 9시 10분께 서울 노원구 하계동 주택가 골목에 세워진 카니발 차량 안에서 발견됐다. 당시 고인은 사망한 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듯했으며, 사인은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됐다. 향년 나이 36세다.
 
정선희-안재환
안재환은 지난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특히 SBS 시트콤 'LA 아리랑'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KBS2 '새아빠는 스물 아홉', SBS '다이아몬드의 눈물', '똑바로 살아라', '눈꽃', MBC '비밀남녀'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안재환은 2007년 동갑내기였던 정선희와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 1년 만에 안재환이 세상을 떠나며 정선희는 사별했다.

정선희는 여러 방송을 통해 안재환을 언급한 바 있다. 2020년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정선희는 "세상을 떠난지 12년이 됐다. 힘든 감정이 오래가더라. 지금도 모든 기억이 잊히지 않는다"면서 그가 죽음을 택하기 전 이상 징후에 대해서는 "돈 문제를 다 알지는 못하지만, 사귀는 사이일 때도 자주 빌린다 싶었다. 돈을 빌리고 갚고 몇 차례가 있었는데 불안했다. 하지만 정말 사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모습이 좋지 않았다. 9월쯤이 기일인데 9월 초에는 몸이 아프다. 꿈에도 나오더라. 좋은 모습이 아니었다. 내가 힘드니 안 좋은 꿈만 3년을 꿨다"고 토로했다.

정선희는 시사주간지 시사인과의 인터뷰에서도 "지난 9월 4일 남편에게 사채가 있다는 것을 처음 들었다"며 "남편이 모습을 보이지 않자 사채업자가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해 가족과 나를 압박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 친구 한 분이 '사채가 30억~60억원 정도 된다'고 말했다"며 "(결혼 전에는)사채 빚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걸 알았다면 서둘러 결혼을 했겠느냐"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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