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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히어라 모교 상지여중, "일진-학폭? 현재와 달라…명예 실추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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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김히어라의 모교인 강원 원주시 상지여자중학교가 최근 김히어라의 일진 및 학폭 의혹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7일 상지여중은 교장 명의로 입장문을 배포해 "본교가 '일진 모임'과 '학교 폭력'이 만연된 듯한 명예롭지 못한 인식으로 오해를 야기하고 있어 바로잡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히어라 / 서울, 최시율 기자
김히어라 / 서울, 최시율 기자
이어 "김히어라 씨는 20년 전인 2004년 본교에 재학 중이었음을 확인했다"면서(김히어라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 "해당 기사와 관련된 취재, 인터뷰 등의 사실이 없으며, 기사 내용은 2023학년도 현재 교육활동 상황과 맞지 않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사 내용에 학교명, 학교 전경 사진 등이 여과 없이 보도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상지여중의 명예가 실추됨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학생 및 학부모님께서는 본교에 대한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또 "(상지여중은) 2023년 현재 교내 학교 폭력 사안이 한 건도 없는 학교"라고 강조, "인성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와 유기적으로 협심해 학생 간 갈등을 해소하고 있다"고도 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 6일 '"나는, 빅상지 멤버였다"…김히어라, '일진' 활동 인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김히어라의 학창 시절 일진 모임 활동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김히어라 소속사는 "(김히어라가) '빅상지'라는 이름의 카페에 가입했고 그 일원들과 어울렸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해당 언론사에서 제기한 의혹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히어라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사에 나온 내용처럼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적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디스패치가 말하는) 학교폭력이나 빅상지라는 카페 회원이었다는 것만으로도 일진 행동이다라는 생각에 동의하기가 어려웠고, 그런 적이 없었기에 저는 그런 적이 없다고 솔직히 답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디스패치는 '"제 과거를 되돌릴 순 없지만"…김히어라, '디패'에 건넨 손편지'라는 제목의 기사를 7일 후속 보도로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직접 인정한 '빅상지' '사회봉사' '방관자' 부분을 실었다. 검증할 수 없는 피해 사례는 배제했다"며 "김히어라 소속사는 본지 보도에 대해 '억측'이라 말했다. 하지만 해당 보도는 김히어라의 손편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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