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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없다고 생각할까 봐"…유튜버 하알라, 강아지 한우 먹방 사과 후 남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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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유튜버 하알라가 한우 먹방 관련 논란 후 남긴 댓글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하알라'에는 '내 딸에게 너무 서운합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가족들과 소고기를 구워 먹으며 대화 나누는 하알라의 모습이 담겼다.
하알라 유튜브 영상 캡처
하알라 유튜브 영상 캡처
하알라는 해당 영상에 "안녕하세요 하알라입니다 이 영상을 보시기 전에 혹시 오해하실까 미리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댓글을 남긴 후 상단에 고정했다.

그는 "이 영상은 앙꼬 영상 업로드 이후가 아닌 이전에 촬영이 진행된 영상입니다"라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공교롭게도 여기에 소고기 식사가 나와서.. 물론 전혀 관련 없는 내용이긴 하지만 이전 영상이 연상이 되는 상황이 연출되어 혹시라도 제가 눈치 없이 또 찍었다고 생각하실까 봐.. 걱정이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하알라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강아지한테 한우를 줬다고?' 영상을 게재했다.

그런데 일부 네티즌은 힘든 시기 강아지에게 한우를 먹이는 것이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하알라는 "사람마다 각자의 사정이 있을 거고 그래서 그 영상을 받아들이는 입장이 다를 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구독자분들도 우리 앙꼬를 많이 좋아해 주시니 같이 귀여운 것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정육점에서 2만원치 꽃등심을 구매했고 그중에 한 덩이는 앙꼬를 먹이고 한 덩이는 오빠랑 제가 먹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저 영상을 올리고 강아지한테 아스파라거스를 많이 먹이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해서 (중형견 기준 2-3개가 적합하다네요) 그런 지적이 올라올 수도 있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하지 못한 다른 부분에서 지적을 받았네요"라며 "앙꼬는 제게 있어 가족이지만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 분들 입장에서는 그저 개일뿐이라는 걸 압니다. 그것을 이해하기에 저 영상을 보는 입장이 다를 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그런 부분까지 세심하게 이해하지 못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또 욕먹을까 봐 공지 또 남겼나 봐. 스트레스 많이 받은 거 같네", "20만 원도 아니고 2만 원 가지고 에휴", "무대응이 약입니다. 저런 거 하나하나 다 상대해 주고 해명문 올리면 더 물어뜯는 거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알라(본명 하선우)는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다. 2020년 췌장암을 진단받아 2021년 1월 방송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같은 해 4월 복귀해 근황을 알렸다.

그는 현재 아버지, 어머니, 오빠 등 가족과 함께하는 콘텐츠를 주로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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