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아들 야구 실력 언급 "냉정하게 봐도 운동 감각 뛰어나"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대호가 아들 예승 군의 야구 실력을 자랑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 217회에는 부산에서 매물을 찾는 이대호와 박태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대호는 박태환이 딸 예서 양의 근황을 묻자 "옛날 예서 사진을 한 번씩 본다. 그때는 우리 딸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 생각했는데 사진 보니 아니더라"라고 답한다.

이어 "아들 예승이가 8살이 되면서 야구를 시작했다. 냉정하게 봐도 운동 감각이 뛰어나고 소질이 넘친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대호의 자녀들은 지난해 10월 열린 이대호 은퇴식에서 시구와 시타를 한 바 있다.

또한 이대호는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예승이 야구 데뷔전. 아들 첫 안타에 마음이 울컥. 다치지 말고 즐겁게 해보자"라는 글을 올리며 예승 군의 첫 안타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09년 12월 동갑내기 아내 신혜정 씨와 결혼한 이대호는 2012년 1월 딸 예서 양, 2016년 3월 아들 예승 군을 얻었다.

이대호와 박태환이 출연하는 MBC '구해줘! 홈즈'는 오는 7일(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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