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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김도훈 23년 장기 연애 비결? "여행 다닐 때 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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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배우 오나라가 연인 김도훈과의 장기 연애 비법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톡파원25시'에는 오나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오나라에게 "굉장히 유명한데 남자친구분하고 여행을 가면 각자 따로 다닌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오나라는 "시작은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다. 여행을 짤막하게 가지 않냐. 가고 싶은 곳은 많으니까 각개전투로 갔던 것이다"라고 대답했다.
JTBC 톡파원25시
JTBC 톡파원25시
또 "(김도훈에게) '빨리 빨리 보고 와'하고 각자 관광을 하고 숙소에 모여서 오늘 뭐했다는 것을 얘기하다 보면 밤새도록 대화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날 좋은 곳은 같이 가서 보고 맛집도 같이 가보고 이렇게 움직이는 것이다보니 여행 패턴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나라는 "그게 저희들의 장기연애의 비결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오나라는 연인 김도훈과 지난 2000년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만나 23년 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김도훈은 배우 출신으로 YG케이플러스에서 연기 강사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나라는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김도훈과의 연애 방식에 대해 "싸울 땐 엄청 싸운다. 격렬하게 싸우는 편"이라며 "헤어져라 해도 그 말이 진짜 헤어지자는 말이 아니란 걸 안다. 싸워도 잠깐 나가서 한 3일 어디 갔다 오고 그런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JTBC '톡파원25시'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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