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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세원에 수시로 전화, 죽지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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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모델 출신 서정희가 전 남편인 개그맨 서세원(1956~2023)에 미련을 보였다.

서정희는 31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가 선공개한 영상에서 "전 남편이 사망하기 며칠 전까지 수시로 전화했다. 계속 미련이 있었다"며 "아빠(서세원)가 힘이 떨어지면 나한테 돌아올 것 같았다. 번호가 바뀌어도 어떻게든 알아내서 또 전화했다"고 털어놨다. 딸 서동주는 "지금 처음 듣고 충격 받았다"며 "이런 생각을 가진 엄마를 쉽게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뉴시스 제공
서정희는 "가끔 전화를 받아도 대답이 없다. '아빠, 아빠 저 정희예요. 저 동주 엄마예요'라고 하면 말없이 가만히 듣다가 전화가 뚝 끊어진다"며 "전 남편과 아이들 관계가 좋게 끝나지 않았다. 2013년 이후로 통화를 못 했다. 엄마로서 이 관계를 풀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서세원 사망 이틀 전에도 연락했다며 "용기를 내서 전화했는데 또 연결이 안 됐다. 이틀 후 동주가 비보를 알려주는데 믿을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지금도 만약 죽지 않았다면 난 아직도 해방되지 못하고 미련 때문에 전화기를 들고 살았을 것 같다"며 "지금은 완전히 자유롭다. '빨리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서세원과 서정희는 1982년 결혼, 동주와 아들 종우를 뒀다. 2014년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CCTV가 공개 돼 충격을 줬다. 다음 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고 합의이혼했다. 이후 서세원은 23세 연하 김모씨와 재혼해 딸을 낳았다. 2019년 12월 캄보디아로 이주했으며, 올해 4월 현지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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