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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영, 딸 리호와 美 '블랙핑크' 공연 직관 중 급히 나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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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손태영이 미국에서 딸 리호와 그룹 블랙핑크의 공연을 직관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뉴욕 불금에서 한류열풍 실감한 배우 손태영(블랙핑크, K-POP)'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태영은 "오늘은 제가 미국에 와서 처음으로 무용 공연을 보러 간다"라며 서울시공연단의 공연 '일무'를 소개했다.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손태영은 아이들 없이 홀로 금요일 밤에 외출하는 것만으로도 신나했다. 손태영은 '일무'를 보고 "처음에는 무겁게 가다가 클라이맥스에 갈수록 너무 무용수들의 군무가 멋있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손태영은 딸 리호와 뉴욕 바비 카페에 방문해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손태영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블랙핑크 콘서트를 직관하러 이동했다. 그는 딸 리호와 블랙핑크 티셔츠를 맞춰입으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손태영은 공연을 직관하며 자막을 통해 "정말 소름돋는 블랙핑크의 등장이었어요. K-pop의 위상을 알 수 있는 순간이었다"라며 즐겼다.

블랙핑크의 공연을 즐기던 손태영은 다른 관객들보다 빨리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손태영은 "우리는 빨리 가야 한다. 이제 한 곡은 더 할 수 있는데 우리가 지금 안 나가면 너무 막힌다. 오늘 못 빠져나간다.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손태영은 집으로 향하며 "사슴이 안 나와야 될텐데 무섭다. 빨리 번개 맞기 전에 가야 한다"라고 걱정했으나 무사히 귀가했다.

손태영은 현재 자녀들과 미국 뉴욕에 거주 중이며, 남편 권상우는 한국과 미국을 오가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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