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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5개 자아 다중인격 고백? “못 헤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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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솔비가 다중인격을 고백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장동민, 솔비, 김새롬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솔비는 마음먹고 꼬셔야지 해서 실패한 적이 한 번도 없다더라”고 말했고, 솔비는 “저는 20대에 이렇게 좀 더 적극적이었다고 얘기하는데 사실 저는 20대 때 그냥 숨만 쉬어도 남자들은 계속 꼬였다”고 입을 열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그는 “진짜 20대 때는 가만히 있어도 계속 꼬여서 너무 피곤했었다”고 털어놨고, 장동민은 “날파리가?”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솔비의 옛날 사진을 보여주며 “이게 언제냐”고 물었고, 솔비는 “데뷔 전이다”라고 답했다.

그의 말에 이상민은 “이게 무슨 말이냐. 5개 인격체를 자유자재로 변신하며 마음을 사로잡는다더라”고 물었고, 솔비는 “그게 아니라 저 예전에 만났던 분이 그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너한테는 5개의 자아가 있다고”라고 말했다.

솔비는 “하나는 어린아이 같은 자아, 두 번째는 엄청 성숙하고 어른 같은 자아, 세 번째는 갑자기 진짜 악녀 같다더라”며 “네 번째는 너무 천사 같다 더라”고 설명했고, 장동민은 “만난 분이 퇴마사였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솔비는 “다섯 번째는 엄청 섹시한 여자”라고 자신의 5개 자아에 대해 언급했고 “진짜 중요한 건 이 자아가 나온 사람은 진짜 (저한테) 못 헤어나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솔비는 가수 겸 화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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