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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와이프 둘째 비결? "호르몬 수치랑 임신 능력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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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와이프의 둘째 임신을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돌싱포맨 잡는 헌터' 특집으로 장동민, 솔비, 김새롬이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장동민에 대해 "나랑 같이 병원 가서 호르몬 검사를 했었는데 둘이 완전 최악이었다. 그런데 둘째가 생겼다"고 말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장동민은 "호르몬 수치랑 임신 능력은 또 다른 거 같다. 첫째 낳고 둘째를 빨리 가져야겠다 싶어서 꽈추형을 찾아가서 호르몬 검사를 했다. (호르몬 수치) 1.2가 나왔다. 둘째는 힘들겠구나 했는데 바로 생겼다"고 고백했다.

솔비가 "축복이다"고 하자 장동민은 "어떻게 알았냐? 그래서 둘째 태명이 '축복'이다"고 밝혔다.

장동민은 와이프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꿈꾸던 이상형과 아내가 정반대였다. 원래 이상형은 말수가 별로 없는 사람이었다. 아내 말수가 이렇게 많을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결혼하기 전에는 말이 많지 않았다. 그걸 안 순간 처음엔 걱정했는데 점점 지나다 보니 내가 엄청 편해졌다. 가만히 있어도 된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덧붙였다.

장동민은 지난 2021년 12월 비연예인 신부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의 아내는 올해 나이 만 36세로, 직업은 쥬얼리숍 CEO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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