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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이정하, JYP엔터테인먼트 캐스팅됐던 과거 재조명…"박진영이 놓친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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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디즈니+ '무빙'을 통해 출중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정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정하는 극중 하늘을 나는 능력이 있는 김두식(조인성 분)과 초인적인 오감 능력을 지닌 이미현(한효주 분) 사이에서 태어나 둘의 능력을 모두 갖고 있는 고등학생 아들 김봉석 역할을 맡았다.

이정하는 해당 작품에 출연하기 위해 30kg을 증량했음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이목구비와 귀여운 미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하 인스타그램
이정하 인스타그램
KBS2 '더유닛' 방송 캡처
KBS2 '더유닛' 방송 캡처
많은 이들이 이정하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역시 주목 받고 있다.

이정하는 KBS2 '더유닛'에 출연해 아이돌 그룹 데뷔에 도전했다. 지난 2018년 여의도 KBS별관에서 진행된 '더유닛' 리허설 현장 공개에서 이정하는 JYP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이 됐었던 사실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학창시절에 JYP엔터테이먼트에 캐스팅이 됐었는데 당시 나는 도망쳤다. 내 또래 연습생들이 너무 잘하는 모습을 보고 덜컥 겁이 났기 때문이다. 아직도 후회한다"라고 전했다.

이정하는 "(그래서) 지금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에 '아이돌을 해보고 싶었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소속사에서 '더 유닛'이라는 소중한 기회를 알려주셨다. 이번에는 도망가고 싶지 않다. 최선을 다해 마무리 짓는 게 나의 목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에도 수려한 외모로 많은 이목을 끌었으나, 아쉽개 19위를 기록하며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다.

이정하는 현재 배우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소속이며, 지난 2017년 웹드라마 '심쿵주의'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KBS2 '신입사관 구해령', JTBC '런 온', '알고 있지만' 등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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