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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면 좋아"…미카엘 쉐프, 와이프 박은희와 갈등 빚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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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미카엘과 박은희가 갈등을 빚는 이유를 밝혔다. 

25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미카엘 셰프가 아내와의 성격차이를 털어놨다. 

이날 미카엘 아내 박은희는 "얘를 어떡하면 좋냐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컴퓨터로 뭘 알아볼 때 행동이 느린다. 안 한다고 해야하나"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미카엘은 "아내는 플래닝을 잘하지만 나는 그냥 서프라이즈가 더 좋다"며 "배고프다고 하면 왜 식당 검색을 안하냐고 한다. 나는 걸어다니면서 여기저기 보고 식당을 고르는 편이다"라고 성격의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이를 들은 오은영은 "계획파 아내와 즉흥파 남편이다. 옳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다. 어떤 차이가 있냐면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는 것에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획파는 불확실한 상황이 불안하다. 준비를 통해 불안을 통제한다. 즉흥파인 경우 불확실한 상황이 발생해도 먼저 받아들인다. 해결방식도 굉장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미카엘은 불가리 국적을 가진 셰프로 아내 박은희는 한국인이다. 두 사람 모두 결혼 경험이 있는 재혼 부부로 알려졌다. 

와이프는 무용을 전공했으며, 직업은 요가 강사로도 활약했다. 현재는 부부가 함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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