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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엘 셰프, 전 재산 사기당한 사연?…"강남 전셋값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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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미카엘 셰프가 지인에게 전 재산을 사기당했다고 밝힌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미카엘 셰프와 아내 박은희 씨가 출연한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이날 미카엘 셰프는 과거 가까운 지인에게 돈 관리를 맡겨 전 재산을 잃고 빚까지 생겼음을 고백한다. 

미카엘 셰프는 피해 금액으로 강남 전셋값 정도를 날렸다고 밝힌다. 이로 인해 미카엘 셰프는 모든 사업을 접고 살고 있던 집마저 잃어 결혼식도 하지 않고 처가에서 살았음을 털어놓는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아픔을 말로 형용할 수 없다는 미카엘은 결국 눈물을 보이고, 그 짐을 아내가 지게 된 것 같아 미안하다며 "아내는 나를 쓰레기통에서 꺼내준 사람"이라고 고백한다.

불가리아 출신인 미카엘 셰프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후 2019년 아내 박은희 씨와 결혼했다.

미카엘 셰프 부부가 출연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오늘(2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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