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맥신 이어 이번엔 양자컴퓨터" 관련주 강세…우리로 26.8%·엑스게이트 17.6%·텔레필드 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미래 신소재로 주목받은 맥신에 이어 이번에는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두자릿수 상승률을 보이는 등 연일 주가가 들끓고 있다. 상온에서 양자컴퓨터 소자에 쓰일 후보 물질을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가 알려졌기 때문이다.

12시 15분 현재 양자 컴퓨터 관련주로 알려진 종목 시황을 살펴보면 우리로 2,315원(△489원, 26.78%), 엑스게이트 4,935원(△740원, 17.64%), 텔레필드 3,215원(△370원, 13.01%), KTcs 3,350원(△245원, 7.89%), 케이씨에스 9,610원(△570원, 6.31%), 시큐센 3,930원(△230원, 6.22%), KTis 3,195원(△75원, 2.40%), 케이티알파 5,710원(△120원, 2.15%), 코위버 7,710원(△20원, 0.26%), 드림시큐리티 3,875원(△5원, 0.13%) 등은 상승했다. 

반면, 바이오로그디바이스 1,253원(▽27원, -2.11%), 아이윈플러스 2,095원(▽125원, -5.63%), 우리넷 8,670원(▽830원, -8.74%) 등은 하락했다.
[서울=뉴시스] 사진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양자컴퓨터.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서울=뉴시스] 사진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양자컴퓨터. (사진=마이크로소프트 제공) 
우리로, 엑스게이터, 텔레피드, 케이씨에스, 코위버의 경우 전날에는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국내 연구진이 상온에서도 실용화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 소자를 찾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영향이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의 고유 특성인 중첩과 얽힘을 이용해 한 번에 많은 정보를 통시에 처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존 슈퍼컴퓨터보다 수백만배 이상 빠른 문제 해결로 미래 산업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양자 상태를 안정적으로 만들려면 극저온 환경이 필요해 한계로 거론됐다.

이런 상황에서 김재욱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등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지난 17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피직스에서 '터븀인듐산화물(TbInO3)'이 영상 27도 수준의 실온에서도 양자컴퓨터 소자로 쓰일 수 있는 양자스핀액상(QSL) 물질이 될 수 있다고 실험적으로 증명했다고 발표했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지수의 상단이 막혀있고 주도주의 힘이 약해지면서 테마주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지수가 정체되는 구간에서 개인 투자자의 소형주 거래도 늘어나면서 테마주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고 뉴스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맥신 관련주로 알려진 종목 시황을 살펴보면 나인테크 5,290원(△160원, 3.12%) 등은 상승했다. 

반면, 태경산업 8,460원(▽30원, -0.35%), 센코 3,830원(▽70원, -1.79%), 경동인베스트 87,800원(▽2600원, -2.88%), 아모센스 15,130원(▽550원, -3.51%), 나노 1,443원(▽68원, -4.50%), 휴비스 9,230원(▽770원, -7.70%), 코닉오토메이션 4,560원(▽390원, -7.88%) 등은 하락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