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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주, 서정희 사망설 가짜뉴스 언급 "4억 5천 수익? 증거 모아서 고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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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서동주가 서정희를 주제로 만든 가짜뉴스에 대한 고소를 준비 중이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 2회에는 서동주가 출연했다.
MBC 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 방송 캡처
MBC 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 방송 캡처
이날 서동주는 '서정희 사망설' 가짜뉴스에 대해 "진짜 힘들었던 게 엄마는 당시 암도 겪으셨고 수술도 하고 회복 중이었기 때문에 이런 사망설이 뜨면 저는 따로 사나까 저도 놀랜다"라며 "진짜인가 저도 믿을 수밖에 없다. 깜짝깜짝 놀란다. 본인의 가족이라면 그런 말을 쉽게 했었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1%의 사실만 있어도 나머지 99%를 지어내도 그걸 진실로 믿는구나 해서 정말 화가 많이 났었다"라며 "인터넷이라 화를 낼 대상조차 없는 게 그게 가장 답답했다"라고 밝혔다.

가짜뉴스 유포자는 20일 동안 25개 영상으로 월 4억 5천만 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사인 서동주는 "단호하게 대처를 할 거다. 당연히 화가 항상 나 있는 사람으로서 참지 않고 파헤치고 고소하는 스타일인데 지금은 엄마 건강 문제도 있고 하니까 한 템포 쉬어서 증거를 모을 것"이라며 "서버가 해외에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증거 모으기가 쉽지 않으니까 그런 걸 한 다음에 준비가 완성이 되면 고소를 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전했다.

지난해 4월 유방암 수술을 마친 서정희는 지난 7일 마지막 표적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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