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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 벌금형 4개월 만에 환한 미소로 복귀…누리꾼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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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배우 김새론이 활동 복귀를 알렸다.

지난 17일 OGA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프로듀서 이아이브라더스(EI brothers)가 팝가수 크리스틴 콜리스와 협업한 신곡 '비터스위트'(Bittersweet)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김새론은 파자마를 입고 즐거운 표정으로 춤을 추는가 하면, 카메라를 향해 하트를 날리기도 했다.
OGAM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OGAM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밝은 금발 머리를 한 그는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은 채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기타 연주를 하는 등 밝은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I'll find the Sweet to Every bitter side"(나는 쓰디쓴 순간에도 달콤함을 찾을 거야)라는 노래 가사와 함께, 김새론은 문밖을 향해 나아가기 전 환하게 웃었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김새론이 벌금형을 선고받은 지 약 4개월 만에 복귀하자 일각에서는 "보기 불편하다", "복귀가 너무 쉽고 빠르다" 등의 비판이 나오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경 서울시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해당 사고로 인해 인근 변압기가 고장나 주변 상점 57곳에 전기 공급이 3시간 가량 끊기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4월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이환기 부장판사)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새론에게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 과정에서 김새론 측은 생활고를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새론은 "생활고는 제가 호소한 것은 아니고 아르바이트를 한 것도 사실이고 위약금이 센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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